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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I', MS '코파일럿+ PC' 동시탑재 인텔 "차세대 AI 칩으로 삼성과 AI PC시장 개척"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갤럭시 북5 프로를 최초 공개했다.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동시에 탑재해 AI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화면 속 이미지를 터치해 검색하거나, 사진 속 글자만 따로 복사할 수 있는 'AI 셀렉트' 기능은 삼성 자체 기술이다. 오래된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하거나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변환하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단, MS의 코파일럿+ PC 기능은 내년 상반기에 적용된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비전 부스터'를 탑재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빛 반사 방지 패널로 야외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노출시간이 다른 프레임을 하나로 합친 '스태거드 HDR'을 카메라에 적용해 PC에서도 선명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4개 스피커는 콘텐츠 보는 맛을 더해준다. 2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기능으로 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도 편리하다.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해 △사진, 문서, 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 화면을 태블릿에 확장하거나 복제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연결도 편리하다.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해 △사진, 문서, 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 화면을 태블릿에 확장하거나 복제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코리아 삼성사업총괄인 백남기 부사장은 "GPU(그래픽처리장치)·CPU(중앙처리장치)·NPU를 모두 더해 최대 120 TOPS 성능을 지녔다"라며 "AI는 이 세 가지가 끊김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최적의 답변을 낸다.
통합 타일에 메모리까지 탑재해 최단 시간 내 원활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IDC 조사 결과 AI PC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42%씩 성장해 2027년에 이미 전체 PC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부사장은 "오픈AI의 챗GPT가 촉발한 AI 이니셔티브가 AI PC로 내려올 것"이라며 "2000년대 초반 노트북에 와이파이를 연결할 수 있는 '센트리노' 플랫폼이 출시되고 나서 2년이 지나서야 관련 시장이 개화됐다. AI 시장은 더 빨리 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삼성은 AI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선보였다. 다만 16인치 단일모델에 휴대하기엔 다소 무거운 데다(1.69㎏) 200만원 중반대의 비싼 가격으로 대중화엔 한계가 따랐다.
지난달 삼성은 AI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선보였다. 다만 16인치 단일모델에 휴대하기엔 다소 무거운 데다(1.69㎏) 200만원 중반대의 비싼 가격으로 대중화엔 한계가 따랐다.
신제품은 △35.6㎝(14형) △40.6㎝(16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1.23㎏, 1.56㎏으로 가벼워졌다. 가격도 저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대내외적 환경과 환율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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