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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시장 잡아라" LG D, 초 고화질 O L ED 모니터 패널로 게이 밍 시장 공략

by 천 갑 후에 도전을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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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에 최적화된 차별화 기술 및 폼팩터로 고객 경험 혁신 

 

LG 디스플레이 5K2K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 패널을 본격 양산하며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5K2K 화질의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의 핵심 스펙인 해상도, 주사율, 응답 속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스펙을 갖췄다.

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수를 의미하는데, 해상도가 높을수록 영상 및 이미지를 정밀하게 표현한다. 5K2K 해상도(5120×2160)는 픽셀 수가 약 11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FHD(1920×1080) 대비 5배 이상, UHD(4K·3840×2160)보다 약 1.3배 더 많은 수준이다. 정확도와 디테일이 중요한 그래픽 디자이너나 비디오 편집자 등 전문가용 모니터가 일반적으로 UHD 해상도다.

휘도 역시 OLED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 5K2K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최대 휘도 1300니트를 달성했다. 휘도가 높을수록 명암비가 강조돼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입체감을 전달한다. 눈부심 및 빛반사가 적은 게이밍 모니터 전용 편광판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 및 폼팩터로 혁신적 게이밍 경험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5K2K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인 가변 주사율&해상도(DFR)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330㎐)와 고해상도 모드(5K2K·165㎐)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고주사율 모드를 선택하면 330HZ의 고주사율로 1인칭 슈팅 게임(FPS)나 레이싱 등 속도감 있는 게임을 끊김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고해상도 모드를 선택하면 5K2K 초고화질을 구현해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이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패널은 백라이트가 필요한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과 입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31.5, 34, 39, 45인치에 이르는 게이밍 OLED 패널 풀라인업과 독자 기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모니터용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440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이밍 OLED 모니터는 TV 대비 약 10년 느린 2022년에야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했지만, 코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모니터 시장의 13.3%(매출 기준)을 차지했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화질, 폼팩터, 주사율 등 게이밍 모니터에서 고객이 바라는 모든 가치를 혁신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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