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래된 관광지인 단양 최근 레저 스포츠와 식도락 여행의 성지로 급부상 가장 번화한 중심가에 위치한 단양구경시장단양팔경 등 명소와 연관된 온라인 마케팅으로 붐업[

단양구경시장과 대표상품의 인지도 향상이 필요했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 브랜드 융합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그래서 접근성이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의 생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용으로 신속한 확산을 통해 단양전통시장을 브랜드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단양구경시장은 단순한 오프라인 장터에 머물지 않는다. 최근엔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몰 입점은 물론, 숏폼 영상 제작, SNS 인플루언서 협업, 검색·노출 광고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단양구경시장 협동조합의 브랜드 ‘휴담’은 지난해 10월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서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구경주’(무첨가 수수 증류주), ‘단양샌드’(수제쿠키), ‘단양팔경초콜릿’ 등 단양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 선을 보였고 도심 속에서 지역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단양구경시장은 지역 관광명소들과 협업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수동굴, 도담삼봉, 단양지질공원 등과 연계한 시장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며 관광객의 동선을 시장으로 유도하고 있다. 동시에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현대이지웰(090850)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한 기획전, 추석선물전, 리뷰 이벤트 등도 성과를 이끌어냈다.

8월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베스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여 온라인 판매를 촉진했고 1000여 명이 친구 추가한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시장 소식을 알렸다. 단양구경시장과 협동조합 브랜드인 ‘휴담’의 인지도가 향상됐고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 구매로 연결 시키면서 매출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주변 관광명소와의 연계로 지역 방문객의 수가 늘어났고 시즌 특가행사를 진행하며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과 협동조합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개별 점포의 브랜드파워도 늘면서 상인과 시장,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은 “전국에 시장을 알리는 데에 협동조합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상인 교육과 위생·청결 관리,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