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로 옮겼을 때 **HEIC**라는 생소한 확장자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애플 기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 포맷은 용량이 작고 화질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 설정된 윈도우 10 환경에서는 곧바로 열리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 10에서 HEIC 포맷을 자유롭게 다루는 두 가지 핵심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 1.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공식 코덱 설치하기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법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공식 코덱을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 기본 사진 앱에서 바로 HEIC 파일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실행하기:** 작업표시줄 검색창에 'Microsoft Store'를 검색하여 실행한다.
* **코덱 검색하기:** 검색창에 'HEIF 이미지 확장'을 입력하여 찾는다.
* **설치 진행하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확장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설치한다.
**참고 사항:**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정책에 따라 디바이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HEVC 비디오 확장'의 경우 유료(약 1,200원)로 구매해야 할 수도 있지만, 이미지 파일만 보기 위한 'HEIF 이미지 확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설치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부팅할 필요 없이 곧바로 탐색기에서 HEIC 파일의 미리보기 썸네일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며, 더블 클릭 시 기본 사진 앱을 통해 선명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 2. 별도의 코덱 없이 무료 컨버터로 변환하기
코덱을 설치하는 과정이 번거롭거나 구형 윈도우 버전이어서 스토어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면, 범용적인 JPG나 PNG 포맷으로 미리 변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웹 기반 변환 사이트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다.
* **온라인 변환 사이트 접속하기:**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즐겨 사용하는 무료 이미지 변환 사이트에 접속한다.
* **파일 업로드하기:** 변환하고자 하는 HEIC 파일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업로드 영역에 놓는다.
* **포맷 선택 및 다운로드:** 변환될 포맷을 JPG로 설정한 뒤 변환 버튼을 누르고 결과물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카메라 촬영 형식을 '높은 호환성'으로 미리 변경해 두면, 애초에 사진이 JPG 포맷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PC로 옮길 때 번거로운 변환 과정을 완전히 생략할 수 있다. 평소 사진을 대량으로 백업하는 사용자라면 스마트폰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요약 및 마무리
윈도우 10 환경에서 HEIC 포맷을 다루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공식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원본 포맷 그대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범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파일 변환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