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잔액 7조 늘어 첫 40조 돌파 연내 보금자리론 등 주담대 확대 카카오뱅크가 이자수익 증가와 여신 확대에 힘입어 1·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2.5% 증가한 101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수신잔액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에 보금자리론을 출시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시장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3일 카카오뱅크는 1·4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884억원) 대비 54.3% 늘어난 136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해 3·3분기(1046억원)을 2분기 만에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업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65.6% 늘어난 5605억원을 기록했다.이는 ..